경제정보/경제이야기11

코로나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더 엄청나다. 중국과 우리나라를 지나 유럽, 미국을 공포로 집어삼키고 있는 중인데 사실 우리나라 한창 유행일때 미국은 조용한것을 보고 미국도 분명 공포에 빠질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하락폭이 너무 크다.. 10%대 하락이라니.. ㄷㄷ 세계에서 가장 튼튼할것 같았던 미국장도 코로나에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근데 이정도까지 빠질만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경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섵불리 예상하기가 힘들다. 그와중에 미국의 유럽 입국금지.. ㄷㄷ 일단 30일간이라고 해 놨지만 당연히 상황이 안좋아지면 더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 유럽인들은 미국과 상당히 교류가 많은편으로 이로인해 유럽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타격이 상당할 예상이다. 그러면서 유럽도 박살.. ㄷㄷ 미국, ..<

최근 가장 핫한 테마를 고르라면 단연 2차전지 이다. (아닌가 코로나인가..) 여튼 (코로나를 제외하고 보면) 테슬라를 필두로한 2차전지관련 주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캬.. 테슬라도 나스닥에 있는 주식 아니랄까봐 상승세가 대단하다. 사실 테슬라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2차전지 관련주들도 전부 얼마전까지만 해도 별볼일 없는 주식이었다.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이 크긴 했으나 앨런 머스크를 사기꾼이라며 비판하고 믿지 않는 이들도 많았다. 실로 그럴것이 테슬라에서 내놓은 차들은 일반 자동차에 빗대어서 보면 완성도도 부족했고 양산성도 너무 떨어졌다. 차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나 생산을 못하면 팔지를 못하는데.. 그러나 생산성이 점점 올라오고 중국에 공장을 짓는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극적인 반전을 꽤하게 된다. 그에 따라 ..<

벌써 지난해가 된 2019년 7월 일본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이유로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하며 첫 번째 경제보복에 나섰다. 처음엔 반도체 핵심소재가 대부분 일본산이었기때문에 삼성전자도 상당히 당황스러웠을것이고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일본까지 가서 협상을 할만큼 상황은 꽤나 긴박했으나 결국 잘 해결이 되었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반일감정만 부추긴 사건이 되었다. 그덕에 우리 정부를 비롯한 기업들은 탈일본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듯하다. 그래서 정부에서 최근 한창 밀고있는 업종은 일명 소부장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이다.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아직까지도 대부분 일본산을 차지하고있는 업종이며, 우리나라가 특히 약한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강국으..<

미국과 이란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정말 이러다가 세계3차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둥 곧 전쟁이 일어날것만 같은 뉴스들이 가득하다. 그덕에 투자자들 또한 굉장한 불안감에 휩싸여있다. 그렇다면 정말 이란과 미국이 전쟁을 벌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근데 진짜 방금 뜬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전쟁날수도.. ㅡㅡ;; 사실이 아닐거라 믿는다. 이란이 미치지 않은 이상.. 미국과의 전쟁이라니.. 사실 이번 사태는 어떻게보면 미국이 먼저 선빵(?)을 날린셈이다. 이슬람혁명수비대 중에서 가장 중추가 되는 쿠스드니군의 총사령관인 솔레이마니를 직접 사살했으니..;; 이건 예전에 빈라덴을 사살할때와는 다르다. 솔레이마니는 이란의 장군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국방..<

드디어 미중 무역협상 D-Day로 결정됐던 12월 15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말 길고 긴 싸움이다. 자료를 살펴보니 무려 16개월째라고 하는데.. ㄷㄷ 무역분쟁을 시작하고부터는 정말 트럼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전세계 증시가 미친듯이 출렁거리고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ㅋㅋ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증시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친 사건은 미중 무역분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코스피가 1800대 까지 떨어질줄이야.. ㄷㄷ 아마 이번 무역분쟁의 영향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어디냐고 하면 단연코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듯 하다. (저때 풀매수 했어야 했는데..) 어쨌건 트럼프가 말한 데드라인은 12월 15일로 이제 3일 남았다.. 이쯤되면 대강 가닥이라도 보여야하는데 아직 시장은 예측을 ..<

오늘은 우리나라의 침체된 코스피, 그 중에서도 더 침체된 은행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한다. 우리나라의 은행주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사실 굳이 따지자면 우량주로 분류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정말이지 투자해야하나 싶은 분야이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 신한지주 에 대해서 보자. 2019년 12월 9일 기준 차트이다. 작년엔 열심히 빠졌고 올해는 뭐.. 그나마 유지중이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나라 시가총액 1등 은행인데도 불구하고 PER 6, PBR 0.58 이다. 다른주식에 비하면 은행주는 이처럼 지표상 상당히 저평가 상황이다. 밴드상으로도 꽤나 저점인 상태이지만, 사람들이 쉽게 투자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국 주식은 미래의 가치인데 은행주는 별로 미래의 가치가 없..<

코스피가 작년에 처음으로 2,600선을 터치하면서 드디어 우리도 박스피를 탈출하나 싶은 기대감이 있었지만 올해 결국 다시 주저앉아버렸다.. 심지어 8월에는 미중무역분쟁의 영향으로 2000선까지 깨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었지만.. 뭐 역시 결국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올해 이렇게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나라의 증시상황은 올해 나쁘지 않았다. 미국이야 뭐 당연하고 유럽쪽도 나쁘지 않았고 심지어 일본...도.. ㅂㄷㅂㄷ 미중무역분쟁의 당사자였던 중국도 역시 올해 별로 안빠졌는데.. 왜 우리나라만 이렇게 유독 빠진걸까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내수가 너무 약하고 수출중심의 국가이다. 그 중에서 반도체가 압도적인데 작년 반도체가 별로 좋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신흥국으..<

금일 드디어.. 드디어..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멈췄다. 진짜 세상에다 세상에야 ㅋㅋ 사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들의 영향이 매우매우 큰 편이라서 외국인들의 수급에 따라서 많이 휘둘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무려 21일간이나 팔아치웠다. 미친거지.. 찾아보니까 2015년 12월2일부터 2016년 1월5일까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4년 만에 최장 기록이라고 한다. 게다가 21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은 5조원치.. ㄷㄷ 무시무시하다. 그러면 왜 이렇게 줄기차게 매도를 했는가? 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찾아보면 대부분... 모른다.. ?? 모른다, 그렇다 대부분 모른다고한다. 하긴 뭐 외국인들이 판다는데 이유를 물어볼수도 없고 그냥 추측밖에 할수가 없다. 그래서 더 무섭다. 이유를 알아야 예측이라도 할텐데 ..<

내가 생각하기에 미국이 앞으로 잘나갈 수 밖에 없는 점. 첫번째, 세계에서 먹히는 유일한 기축통화 "달러" 미국의 돈은 "달러"이다. 이 달러는 전 세계에서 통하는 기축통화로써 전 세계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이 "달러"를 무제한 찍어낼 수 있다... 미쳤지 우리나라는 예전 IMF 즉 외환위기를 겪었다. 외환위기가 뭐냐? 외화(달러)가 부족해서 우리나라가 거의 파산이 났다는 얘기지.. 근데 미국은 외환위기란게 있을 수 있는가? 절대 없다. 왜냐하면 은행에서 찍어내면 되거든.. 각국의 나라들은 외환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 기본적으로 달러를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도, 우리나라도, 유럽도 마찬가지.. 근데 미국은 그럴 필요가 없다. 자기들 돈이니까. 매우 강력한 무기다. 두번째, 전 세계의 ..<

미국의 S&P 500 지수가 또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ㄷㄷ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놀랍다 11월 들어서만 벌써 9번째 최고가 경신이라고 한다.. 세상에 그에 반해 우리나라 코스피는.. (숙연) 주식을 하다보면 몇번의 멘탈이 깨지는 위기가 있는데 첫번째, 잘 올라가길래 달리는 말에 올라타자!! 라면서 샀는데 내가 사자마자 떨어질때 두번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미친듯이 계속 올라갈때 세번째, 갖고있다가 안 올라가길래 손절 혹은 약익절을 했는데 팔고나니까 날라갈때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바로 두번째에 해당한다. 멀찍이 떨어져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 주식의 미친듯한 상승을 보고 있자면 매우.. 배가 아프지 아니할수가 없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미국시작은 지금 과열이다, 고점이다 라고 하는데 미국..<

요즘 참 이상한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해서 세계적인 성장률 저하로 전세계적인 저성장에 빠져있는 지금 다들 경제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금리를 자꾸 내리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내리고 있고 근데 요즘 참 이상한건 보통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금리도 내려가야하는데 채권금리가 오히려 오르고있다.. 금리를 내린다는건 경제가 안좋다는 뜻이고 경제가 안좋으면 일반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한 채권으로 돈이 몰려서 채권금리가 내려가는게 보통의 흐름인데.. 금리가 내리는데 채권금리는 올라간다? 왜일까 아.. 혹시 채권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이전에 제가 작성한 글을 참고 바랍니다. https://eighty-eight.tistory.com/3 채권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에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