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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저평가우량주

코웰패션 - 단순한 패션 회사가 아니다?

by Kalak 2019. 12. 27.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모두가 아는 브랜드를 판매하지만 대부분 모르는 회사인

 

코웰패션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무엇보다 코웰패션이 추구하는 방향을 가장 잘 나타낸 문구입니다.

 

양질의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글로벌 브랜드를 붙여서, 많은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다.

 

코웰패션의 가장 큰 사업이 바로 위에 나와있는 그대로, 글로벌 브랜드를 붙여서 판매하는 의류 사업입니다.

 

코웰패션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확실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아디다스, 퓨마, 헤드, 카파 등등.. 친숙한 브랜드가 많습니다.

 

코웰패션은 자체적인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의류업체 (ex F&F, 신성통상, 휠라코리아 등) 와는

좀 다른 성격의 회사입니다.

 

아마 그렇기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지도.

 

자체적인 브랜드가 없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유행으로 크게 성장하지도 않을테고, 또한 갑작스럽게 망하지도 않겠죠.

 

어쨌건 지금까지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상당히 사업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이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부채도 적고, 유보율도 높이고 있는 우수한 실적입니다.

 

게다가 ROE도 20이상으로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아쉬운건 배당이 적다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주당배당금을 올려주고 있으니 언젠간 만족할만한

배당을 지급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역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답게,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참존인수 건으로 주가조정이 있었습니다.

 

참존 인수에 나섰다가 지금은 인수를 포기한 상태, 그래서 주가도 다시 상승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코웰패션의 주력 판매제품은 언더웨어 입니다.

그리고 주요 판매처는 홈쇼핑 입니다.

 

아무래도 자체적인 브랜드가 아니기때문에 오프라인보다는 홈쇼핑 판매가 대부분입니다.

 

조금 특이한점은 단순히 패션회사가 아니라 전자사업부문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

 

물론 패션부문의 매출이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자사업이 크지는 않지만..

 

코웰패션은 원래 필코전자란 전자회사로 시작해서 비상장회사인

코웰패션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코웰패션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전자부문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인듯 합니다.

 

코웰패션의 성장동력은 발빠른 브랜드확장과 뛰어난 브랜드 선별력.

 

19년도 들어서도 빠르게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고 있으며 그에따라 실적도 양호하게 성장중입니다.

 

2020년에도 신규 브랜드 론칭 + 스포츠 슈즈 사업 + 해외 홈쇼핑 진출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흠.. 나도 팬티 좀 사줘야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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