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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저평가우량주

NICE평가정보 : 기가막힌 사업성에 놀라운 성장성!

by Kalak 2019. 11. 15.

오늘은 얼마전에 매수하려다가 놓쳐버린.. 하지만 매수하고싶은..

NICE평가정보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 정리 겸 공유겸 포스팅을 작성한다.

 

NICE평가정보는 아마 주식하는 사람중에 모르는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긴 한데..

난 왜 그동안 자세히 보지못한건가 안타까운 마음에 블로그에라도 글을 써야지

 

이 주식은 길게 설명할 것도 없다 이 사진 한장이면 왜 좋은지 딱 보임.

내가 뭐 주식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런 완벽한 실적은..

 

꾸준한 성장성에 ROE도 거의 20에 근접하고 EPS도 꾸준한 성장하고

게다가 배당까지 성장하고 있으니.. 허허

 

사실 예전에도 알긴 했는데 좀 너무 비싸서? 쫄려서 매수를 못했는데 최근에 보니까

 

최고점에서 제법 내려왔다.. 가.. 다시 올라왔네

 

내가 위에 매수하려다가 놓쳤다고 써놨는데 이미 분석하고 있을때 20일선을 터치하고있길래

아.. 이거다! 이러고 있었는데 바로 못사고 지켜보다가 갑자기 훅 올라왔네 ㅠ.ㅠ

 

그래서 일단은 관망중이긴 한데 손이 근질근질하다..

 

최근에 오른이유랑 최근에 떨어진 이유랑 20일선 터치하고 다시 오른이유는 모두 같다.

 

바로 데이터3법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테마있는 주식은 잘 안하고 싶긴한데..

그래서 NICE평가정보에 대해서 쓸때 이게 테마주인가? 우량주인가? 잠깐 헷갈렸다..

 

그리고 저평가인가? 도 음.. 

가장 기본적인 지표인 PER가 22배, PBR이 4.3배라서.. 저평가라기엔..;;

 

하지만 사업내용과 성장성을 보면 아직도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보인다.

 

NICE평가정보의 주된 사업내용은 CB사업 즉, 개인신용평가 사업이다.

 

딱 사업내용만 봐도 꿀의 느낌이 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으면서도 경제의 영향을 타는 제조업이 아니다.

 

그말은 즉 경기의 영향도 안타면서, 과도한 투자도 필요없고, 재고관리도 필요없고, 경쟁도 심하지않다.

 

신용평가사업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라이센스로 인해 신규진입이 어렵고, 각 기업에서 보유하고있는 DB가 강력한 무기인데 NICE평가정보는 DB에서 독보적인 1등기업이다.

 

망할 일도 없고, 실적이 갑자기 고꾸라질 이유도 없다. 

 

이게 바로 워렌버핏 형님이 강조하는 경제적 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가 망설여지는건 위에서도 말했든 현재 진행중인 데이터3법

 

이게 뭐냐..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 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신용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일컫는 것으로 빅데이터 3법, 데이터경제 3법이라고도 부른다.


빅데이터 3법은 추가 정보의 결합 없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명정보를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제품 등을 개발할 수 있어 기업들이 신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의 암호화나 가명 처리 등의 안전 조치 마련, 독립적인 감독 기구 운영 등을 요구하는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 관련 법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반면 시민단체 등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반대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신용정보에 대한 개정법률이라고 보면 되는데, 쉽게말해서 우리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기존에 기업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동의를 받아서 개인이 동의를 해야 사용이 가능했는데..

 

이 법이 통과가 되면 가명정보 이기는 하지만 기업에서 동의를 얻기 전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명정보가 뭐냐하면 예를 들어서 내이름이 홍길동 이면 가명으로 동길홍 이라고 표시된 내 정보를 말한다.

 

내 실명은 아니지만 내 정보.. 음..

 

개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좀 찜찜하고.. 그래서 시민단체 같은데서는 이건 개인정보보호포기법이라고 하며 반대를 함.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서는 특히 IT스타트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필수요소라며 빨리 법안 통과를 서두른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861506&memberNo=28162671&vType=VERTICAL

 

애플·구글은 하는데…“韓 기업, 규제 탓에 사진 분류 서비스 포기”

[BY 조선비즈] 박원익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등 데이터 규제로 사업 난항 27일 ‘데이터 3법’ 모법 법안소...

m.post.naver.com

 

여기 뉴스에도 잘 나와있는데 예를들어서 우리나라 기업이 개인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개인들한테 동의를 얻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면 빅데이터 사업같은 경우에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됨..

 

하지만 우리나라법에서 자유로운 구글이나 애플은 개인정보를 일단 사용하고 개인들이 거부를 해야만 거부가 된다.

당연히 기업입장에서는 후자가 더 사업에 유리하겠지..

 

뭐가 옳은지는 좀 애매하다.. 뭐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겠지만 개인정보를 그냥 막 쓴다는게 좀..

중국처럼 개인정보를 나라에서 마음대로 사용하는걸 보면 좀 무섭다

 

중국은 뭐 길거리에서 그냥 안면인식을 하면서 바로바로 벌금도 날라가는.. ㄷㄷ

하지만 그덕에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은 세계 1위.. 아이러니하다

 

첨단기술인가 개인정보인가.. ㅋㅋ

 

얘기가 잠깐 샜는데 저건 결국 정치적인 문제이고 만약에 데이터3법이 통과된다면?

개인정보DB를 가장 많이 보유한 NICE평가정보 에게는 굉장한 호재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그 반대로 데이터3법이 통과가 안된다면? 주가는 주르륵..

 

그래서 지금은 좀 애매해.. 정부의 결정은 예상하기가 힘들어서..

 

그 와중에 최근에는 연내 통과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매수기회를 놓쳐서 좀 안타까워하고 있긴 한데..

 

좀 더 지켜보고 결과 보고 들어가도 늦지않겠다.

 

근데 사실 개인적으론 통과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이긴 하다.

 

어쨌건 NICE평가정보 아주 매력적인 기업이야 

관종에 넣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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