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주식의 관계

지난번에는 주식과 채권의 기초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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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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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 뭔가요?

그럼 이번 시간에는 주식과 채권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채와 주식은 Trade off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채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고 주식이 오르면 국채가 떨어진다는 뜻이죠.

 

 

위의 그림은 미국시장의 1998년부터 2014년까지 국채와 주식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란색 선(국채), 검정색 선(주식)은 서로 대부분의 경우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했을 때 주식과 채권은 Trade off 관계다 라고 할 수 있죠.

 

왜 그럴까요?

 

물론 국채금리가 움직이는 것에는 복잡한 관계와 상황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생각하자면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안전자산을 추구하게 됩니다. 

당연히 앞으로의 경제가 안좋다면 주식에 투자를 할까요? 

더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서 주식보다는 더 안전한 예금, 채권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가 어려워 질 것 같으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고 경제가 좋아질 것 같으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겠죠.

100% 그렇게 움직인다는 보장은 없지만 흐름상으로 볼때는 대부분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주식6 : 채권4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전통적인 투자방식입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국채는 단기적으로는 주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의 주식만큼 좋은 수익을 제공하며 정확하게 무료 보험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작년 말까지 가장 최근에 발행된 10년물 미 국채를 보유하고, 쿠폰을 재투자할 경우 수익률은 155%에 달했고, 배당을 포함한 S&P 500의 수익률은 158%에 육박했다. 만일 60 대 40으로 주식과 채권에 분배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를 했다면 그 성과는 두 수익률을 모두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미래를 잘 내다보기 위해서는? 흐름을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과거의 데이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채권과 주식은 분명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실려면 채권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장기투자를 하실려면 더더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