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 ETF : SRET - 전 세계 부동산에 투자한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월배당 ETF 시리즈 4번째인 SRET입니다.

 

미국은 정말 금융 강국인만큼 상당히 좋은 ETF가 많습니다.

상품의 구성도 정말 다양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며, 운용규모도 크기 때문에 투자하기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SPHD, DGRW는 주식형 배당 ETF이고, SPTL은 채권형 배당 ETF이며

이번에 소개드리는 SRET는 리츠 ETF로 부동산이기 때문에 실물투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저성장, 저금리의 영향으로 최근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리츠 투자는 높은 성장성 보다는 꾸준한 배당금을 노리고 들어가는 상품입니다. 또한 실물자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비 가능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1. 정식명칭

 

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이름.. 간지..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상품이기 때문에 신생 ETF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은 GLOBAL이지만 투자중인 상품을 보면 사실상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아마 아직 초기 시장이기도 하고 미국만큼 안정적이면서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리츠가 많이 없어서 일지도..

 

2. 주요특징

 

이 상품 또한 월배당 ETF이다.

앞서 소개드린 SPHD, DGRW, SPTL이 모두 2~4%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는데..

SRET는 무려.. 7.93% !!!

 

최근까지는 8%이상이었는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배당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정말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다. 투자금의 8%를 월배당으로 꽂아준다니.. ㄷㄷ

 

 

구성종목은 간단하다. 부동산 자산에 89% (Other 8%는 뭐지..?)

 

리츠자산의 특성상 대형보다는 중소형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글로벌 유망 리츠에 투자하는 ETF이지만 현재 북미 자산만 8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 추후에 점진적으로 다른나라의 리츠도 늘려나가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구성종목은 총 31개로 3~4%로 골고루 분배하여 구성하고 있다.

 

리츠 관련 상품은 잘 몰라서.. 패스

 

 

수수료율은 0.59%로 꽤나 비싼편..

 

리츠 관련 상품내에서도 비싼편인데 글로벌 투자라서 그런가?

 

그러기엔 너무 미국 몰빵이던데..

 

 

사실 5년밖에 안된 상품이기 때문에 흐름을 살펴보긴 힘들지만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만큼 역시나 가격 변동은 거의 횡보를 하는 그림이다.

 

2016년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ㄷㄷ

 

높은 가격에 들어가기는 좀 부담스러워 보이고 살짝 빠졌을때 들어가면 쏠쏠할수도?

 

 

3. 의견

 

글을 써놓고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본인은 아직 리츠에 대해서 크게 매력을 못 느끼고있다.

지금은 높은 배당률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정작 상품 가격은 무엇때문에 오르고 무엇때문에 내리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아직 리츠시장이 오래되지 않아서 배당률이 일정하게 유지될지도 모르겠기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률이 8%에 월배당 지급이라는 점은 혹하게 만든다.

 

리츠시장이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안정적으로 흘러갈지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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